치앙마이 여행 날씨 코스 가볼만한곳 경비 팁

치앙마이 여행 날씨 코스 가볼만한곳 경비 팁

 

치앙마이 여행: 날씨, 코스, 가볼만한곳, 경비, 꿀팁까지 총정리!

안녕하세요! 오늘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도시, 태국 북부의 매력덩어리 치앙마이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탈탈 털어보려고 해요! 😊 “치앙마이 한 달 살기”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? 특유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,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음식까지!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치앙마이의 매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?! 저만 따라오세요~!

치앙마이 날씨, 언제 가야 제일 좋을까?

여행 계획 세울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날씨잖아요? 치앙마이 날씨, 제가 확실하게 정리해 드릴게요!

여행 최적기: 11월 ~ 2월 (건기)

치앙마이 여행의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예요! ☀️ 평균 기온이 18~29℃ 정도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에는 활동하기 딱 좋은 날씨랍니다. 비도 거의 오지 않아서 쾌적함 그 자체! 게다가 이 시기에는 러이끄라통, 꽃 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려서 볼거리도 풍성하다는 사실! 여행하기 정말 최고의 시즌이죠! 항공권은 미리미리 준비하는 센스! 아시죠? ^^

더위와 습도: 3월 ~ 5월 (혹서기)

이 시기는 치앙마이가 가장 더울 때예요. 낮 기온이 30℃를 훌쩍 넘어가고, 햇살이 정말 뜨겁답니다! 🥵 최근 대화방에서도 “햇빛 공격 미쳐요 😇”, “청 나시원피스 입었는데 걍 사우나예요 ㅎㅎㅎ 긴치마 입지마요 주거요” 같은 후기가 있었죠? 습도도 꽤 높아서(약 53% 이상) 에어컨을 틀어도 “침구가 꿉꿉하다”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. 이 시기에 가신다면 한낮에는 실내 활동 위주로 계획하시고, 수분 보충 충분히 해주시는 게 좋아요! 그래도 공기 자체는 생각보다 맑고 깨끗하다는 의견도 있으니 너무 걱정은 마세요!

비와 함께하는 매력?: 6월 ~ 10월 (우기)

이름 그대로 비가 자주 오는 시기인데요, 하루 종일 내리기보다는 짧고 굵게 스콜성으로 내리는 경우가 많아요. 🌧️ 비 온 뒤에는 잠시나마 더위가 식고, 주변 자연이 더욱 푸릇푸릇해지는 장점도 있답니다! 9월에 마일리지로 무지성 예매하셨다는 분처럼, 우기 여행도 나름의 매력이 있어요! 다만 습도는 여전히 높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. “치앙마이 습하나여??”라는 질문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랍니다~

그래서 옷은 뭘 챙겨가야 할까?!

결론적으로!
* 건기(11~2월): 가볍고 통기성 좋은 여름옷 위주 + 아침저녁용 얇은 긴팔/가디건 필수!
* 혹서기(3~5월): 무조건 시원하고 얇은 옷! 민소매, 반바지, 원피스 등. 모자, 선글라스, 선크림은 선택이 아닌 필수! 정말이에요! 데님 같은 두꺼운 소재는 피하세요!!
* 우기(6~10월): 역시 시원한 여름옷 + 휴대용 우산이나 우비. 비에 젖어도 빨리 마르는 소재가 좋겠죠?

치앙마이 추천 코스 & 가볼만한곳

치앙마이는 정말 볼거리, 즐길 거리가 넘쳐나는 곳이에요! 어디부터 가야 할지 고민이시라면 주목!

올드타운 완전정복: 역사와 문화 속으로!

치앙마이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올드타운! 성벽으로 둘러싸인 이곳에는 유서 깊은 사원들이 많아요.
* 왓 체디 루앙: 지진으로 파괴된 모습마저 웅장함을 잃지 않은 대표 사원이에요. 꼭 가보세요!
* 왓 프라싱: 사자 모양 불상이 있는 유명한 사원이죠. 화려하면서도 정교한 건축 양식이 인상적이랍니다.
* 타패 문: 올드타운 동쪽의 상징적인 문! 여기서 인증샷은 필수 코스죠? ^^ 주변에 예쁜 카페나 식당도 많아요.
* 왓 판 따오: 전체가 티크 목조로 지어진 아름다운 사원이에요. 소박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답니다.

님만해민 & 대학가 주변: 힙스터 감성 충전!

트렌디한 카페, 맛집, 편집샵이 모여있는 님만해민! 젊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.
* 님만해민 거리: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! 예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. U 님만 치앙마이 호텔(9.3점/5성급) 같은 좋은 숙소도 이 근처에 많답니다.
* 치앙마이 대학교: 넓고 푸른 캠퍼스를 거닐며 현지 대학생들의 활기를 느껴보는 것도 좋아요. 근처 아트센터도 방문해 보세요!
* 왓 우몽: 동굴 속에 있는 독특한 사원! 울창한 숲길을 따라 산책하기에도 정말 좋답니다.

자연 속 힐링 타임: 도이수텝과 근교

치앙마이의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!
* 왓 프라탓 도이수텝: 치앙마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! 황금빛 사원과 탁 트인 전망이 정말 아름다워요. 올라가는 길이 좀 힘들 수 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답니다!
* 로열 파크 랏차프륵: 24만 평 규모의 거대한 정원! 트램을 타고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. 꽃과 식물을 좋아한다면 강추!
* 몬쨈 & 코끼리 보호소: 시내에서 조금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산악 경치와 코끼리와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! (참고: 몬쨈>엘리펀 팜 4시간 코스 2명 구하던 글 보니 4인 셰어 시 1인당 375밧 정도네요!)

놓치면 아쉬운 숨은 명소들

  • 반캉왓: 예술가 마을로, 아기자기한 공방과 카페, 갤러리가 모여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.
  • 와로롯 시장 (깟 루앙):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재래시장! 과일, 음식, 옷 등 없는 게 없어요.
  • 야시장 (나이트 바자, 토요/일요 마켓): 치앙마이의 밤을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! 맛있는 길거리 음식과 독특한 수공예품들을 만나보세요!

치앙마이 여행 경비, 얼마나 들까?

여행 예산, 정말 중요하죠? 대략적인 감을 잡아드릴게요!

항공권 & 숙소

  • 항공권: 인천-치앙마이 직항은 약 5시간 25분 소요. 경유 1회 항공권은 20만원 초반부터 찾아볼 수 있지만, 성수기나 직항은 가격이 더 올라가겠죠? 11월 직항 항공권 문의도 있던데, 보통 몇 달 전에 뜨니 미리 확인해 보세요!
  • 숙소: 정말 다양해요! 가성비 좋은 게스트하우스나 부티크 호텔(망고 T 빌라 8.8점/4성급, 약 2만 8천원~)부터 고급 리조트(핑비맨 호텔 8.9점/4성급, 약 13만원~ / U 님만 치앙마이 9.3점/5성급, 약 12만원~)까지! 예산과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!

현지 교통 및 식비

  • 교통: 시내 이동은 썽태우(빨간 트럭)나 그랩(Grab)을 이용하는 게 편리해요. 특히 더울 땐 짧은 거리도 그랩이 최고!
  • 식비: 길거리 음식이나 현지 식당은 정말 저렴해요! (예: 카오소이 한 그릇 50~100밧).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카페는 한국과 비슷하거나 조금 저렴한 수준. 하루 식비는 1인당 2~5만원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. (3인 가족 일주일 5만 바트면 선물 포함해서 넉넉할지는… 쓰기 나름이지만 아주 넉넉하진 않을 수도 있겠네요!)

쇼핑 & 액티비티

  • 쇼핑: 야시장이나 와로롯 마켓에서 기념품, 수공예품, 라탄 제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.
  • 액티비티: 쿠킹 클래스, 마사지, 사원 투어, 코끼리 보호소 방문 등 다양해요. 가격대는 천차만별! (마사지 1시간 200~500밧 정도)

결제는 어떻게? (현금? 카드? QR?)

  • 현금: 아직까지는 현금이 가장 유용해요! 특히 시장이나 작은 가게, 썽태우 등에서는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아요. 미리 환전(1 THB ≈ 43원, 변동 가능)해 가세요!
  • 카드: 호텔, 대형 쇼핑몰,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카드 결제가 가능해요. 비자/마스터 카드 준비!
  • QR 결제: GLN 같은 서비스로 QR 결제가 가능한 곳도 늘고 있지만, “예전처럼 잘 안된다”는 이야기도 있으니 너무 의존하기보다는 보조 수단으로 생각하는 게 좋아요.

알아두면 쓸데있는 치앙마이 여행 꿀팁!

마지막으로 치앙마이 여행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꿀팁 대방출!

이것만은 꼭! (주의사항)

  • 전자담배 절대 금지!!: 정말 중요해요! 태국은 전자담배 반입 및 사용이 불법이에요. 적발 시 벌금이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절대 가져가지 마세요! (대마는 합법인데 전담은 불법인 신기한 곳이라니…😅)
  • 비자: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는 관광 목적으로 90일 무비자 체류 가능!
  • 전압: 220V, 50Hz로 한국과 동일하지만, 콘센트 모양이 다를 수 있으니 멀티 어댑터가 있으면 유용해요.

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

기본적인 여름 옷, 선크림, 모자, 선글라스 외에
* 벌레 퇴치제: 특히 우기나 자연 속으로 들어갈 때 필수!
* 편한 신발: 생각보다 많이 걷게 될 거예요. 샌들, 운동화 등.
* 상비약: 개인적으로 필요한 약은 꼭 챙기세요.
* 보조배터리: 사진 찍고 지도 보려면 필수!

현지 유심/eSIM

공항이나 시내에서 유심을 구매하거나, 한국에서 미리 eSIM을 준비해가면 편리해요. 데이터 무제한 eSIM도 600원부터 있다니 정말 저렴하죠?! 로밍보다 훨씬 경제적이랍니다!

태교여행이나 장기체류?

치앙마이는 특유의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 덕분에 태교여행이나 ‘한 달 살기’ 같은 장기 체류지로도 인기가 많아요. 실제로 태교여행 다녀오신 분이나 6월에 2주 살기 계획하시는 분의 이야기도 있었죠? ^^ 조용히 쉬거나 디지털 노마드로 지내기에도 좋은 환경이에요.


와~ 쓰다 보니 정말 할 말이 많은 매력적인 도시네요, 치앙마이! 🤩 자연과 문화, 맛있는 음식과 친절한 사람들까지! 이 글이 여러분의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계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!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시구요! 😉

그럼, 행복한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!✈️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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